어느 새 계절이 바뀌고
어느 새 계절이 바뀌고 공기가 제법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Altogether in Love에도 가을 향기가 가득합니다. 화초도 좀 더 자랐고 이파리 색깔도 진해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후원을 위한 물건들도 창고에 채워졌다 비워졌다 여러번 바뀌고, 오늘도 매주 오는 자원봉사 청년이 부지런히 이곳을 섬기는 중입니다.
이곳은 여전히 상담실도 되고, 사랑방도 되고, 만남의 광장도 되었다가 커피향 가득한 회의실도 도서실도 되며 또는 노래교실이 되기도 합니다. 매주 화요일엔 합창실과 성악레슨실이 되기도 하고, 주말에는 함께 산을 오르기도 하며 오시는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열심히 섬기는 기관입니다. 이제 가을이 진해지고 연말이 오면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 곳이 기쁨으로 가득 채워질 것 입니다.
길기도 그러나 짧기도 한 인생의 여정을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것이 Altogether in Love의 사명입니다. 그래서 매순간 최선을 다해 회원님들과 방문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좀 더 좋아지면 오시기로 한 분들과 함께 보낼 시간도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Altogether in Love가 더욱 많은 분들을 섬길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